네이버 증권, 가상자산 서비스 추가…업비트·빗썸 연동

출처=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파이낸셜은 7일 네이버 증권에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세 조회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증권은 지난 4일 모바일 페이지에 '가상자산' 탭을 신설했다. 네이버 증권이 제공해오던 국내증시·해외증시·시장지표 시세 서비스가 암호화폐까지 확대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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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탭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제휴해 종목별 가격과 등락률 등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한다. 20여개 해외 거래소 평균과 국내 시세를 비교한 '한국 프리미엄' 정보도 보여준다. 네이버 증권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업비트·빗썸과 연동을 마쳤고, 하반기에는 코인원·코빗·고팍스와도 연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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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별 상세 페이지는 사용자가 조건을 설정하는 인터랙티브 차트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차트에 표시되는 기간을 조정해 짧게는 분 단위에서 길게는 연 단위의 차트를 볼 수 있다. 화살표와 도형 등 그림 도구를 이용해 차트에 추세선과 박스권 등을 표시할 수도 있다. 암호화폐 가격을 다른 코인, 주식, 시장지표와 함께 표시하는 비교 차트와 보조 지표 추가 등 고급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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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아래로는 거래량, 거래대금 등 거래 현황과 함께 ▲뉴스 ▲공시 ▲타 거래소 시세 ▲종목 설명 ▲연관 테마 ▲실시간 속보 등 해당 암호화폐의 투자 정보가 제공된다. 투자 정보와 함께 종목별 토론방 등 커뮤니티 기능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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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이'(MY) 서비스로 관심 종목을 설정하고, 관심 암호화폐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사용자가 설정한 가격에 따라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마이 서비스는 주식, 시장지표와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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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세 조회 서비스는 네이버 증권 모바일 페이지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PC 페이지에서는 가상자산 탭이 노출되지 않는다. 네이버파이낸셜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는 당분간 모바일로만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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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이버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제휴를 맺고 검색창에 암호화폐 이름을 검색하면 거래소별 가격을 알려주는 시세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네이버 PC 버전에서 암호화폐 시세를 확인하려면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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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