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브리핑] 페이코인 '상폐', 비덴트 감사의견 거절

페이코인 결국 '상폐'…내달 14일까지만 거래

​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발급을 두고 난항을 겪던 페이코인이 결국 상장폐지 순서를 밟게 됐다. 31일 업비트 공지사항에 따르면 페이프로토콜AG가 발행하는 페이코인(PCI)은 디지털 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회원사들에 의해 다음 달 14일 오후 5시 이후 거래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다.

​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 감사의견 거절로 상폐 사유 발생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빗썸의 단일 최대주주인 비덴트에 대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기간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지여부 결정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

 

빗썸 작년 순이익 954억...전년비 85% 급감

​

국내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지난해 순이익이 945억원을 기록해 전년(6484억원) 대비 약 8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를 보면, 빗썸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635억원으로 전년 7821억원보다 79.1% 줄었다. 매출은 3201억원으로 전년(1조99억원) 보다 68.3% 감소했다.

 

​

두나무 작년 순이익 1308억…전년비 94% 급감

​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지난해 순이익으로 1308억원을 기록해 전년(2조2178억원) 대비 약 9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DART에 따르면 두나무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8101억원으로 전년 3조2714억원보다 75.2% 줄었다. 매출은 1조2493억원으로 전년(3조7046억원)보다 66.3% 감소했다.

​

​

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