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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정보/코인뉴스

[오전브리핑] 코인투자 얽힌 '강남 살인', 창펑 수배 루머에 BNB 급락

코인투자 얽힌 '강남 살인'…"착수금 준 윗선 있다"

서울 강남구 납치·살인 사건 피의자 3명 중 주범으로 지목된 법률사무소 사무장 이아무개(35)씨가 과거 피해자가 운영하던 암호화폐(가상자산) 회사에 근무했고, 함께 암호화폐 투자도 하며 돈거래 등으로 얽힌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이씨 배후에 ‘윗선’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관련자를 출국금지 조처했다. 경찰은 이번 납치·살인 사건도 코인을 노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데, 주요 피의자들은 ㄱ씨 코인계좌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피해자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창펑 인터폴 적색수배' 루머에 BNB 급락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졌다는 소문이 확산되며 간밤 거래소 코인인 바이낸스코인(BNB)가 급락했다. BNB는 한국시각으로 4일 오전 6시 300.76달러를 기록한 후 반등하기 시작해 오전 8시 308.53달러(코인마켓캡 제공)까지 회복했다. 창펑 CEO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 소문이 FUD(퍼드, 공포·불확실성·의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코인시황] 도지코인 20% 급등…트위터 로고 도지코인으로 변경

오늘 아침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2% 하락한 2만7500달러에 거래됐다. 인플레이션 및 기타 거시경제와 관련해 낙관적인 전망이 지배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1분기 상승률 70%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몇 주간 잇따른 은행 파산과 새로 발표된 경제 지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2만9000달러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더리움(ETH)은 0.2% 하락해 178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 1분기 상승률은 48%를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은 트위터 로고가 파랑새에서 도지코인 엠블럼으로 교체된 후 16.5% 급등했다.

 

"코인베이스·서클, 가혹한 규제에 미국 떠날 것"

골드만삭스 임원 출신의 라울 팔 리얼비전 최고경영자(CEO)는 러그 라디오(Rug Radio) 팟캐스트에서 "과거 많은 미국 은행이 완화된 규제를 위해 런던으로 떠났던 것처럼 암호화폐 회사들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가혹한 규제 조치를 피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3일(현지시각) 주장했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미국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서클 역시 파리로 본사를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며 "많은 미국 기업이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이주할 것이며, 런던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유니스왑 거래량 16개월만에 최대...코인베이스 앞질러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월간 거래량이 16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유니스왑의 지난달 현물 시장 규모는 716억달러(약93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코인베이스(494억달러)보다 약 45% 높은 수치다. 유니스왑의 현물 시장 거래량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미국 금융당국이 중앙화 거래소를 겨냥하면서 탈중앙화 거래소로 이용자들이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