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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정보/코인뉴스

호주 증투위, 바이낸스 파생상품 라이선스 철회

출처=셔터스톡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바이낸스 호주의 파생상품 라이선스를 철회했다고 발표했다.

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바이낸스 호주는 오는 21일부터 모든 오픈 포지션을 종료한다.

앞서 거래소는 ASIC에 라이선스 철회 요청을 한 바 있다. 이에 ASIC는 바이낸스의 현지 파생상품 사업에 대한 표적 검토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호주는 “이번 파생상품 라이선스 철회 신청은 거래소가 보다 집중된 접근 방식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낸스 호주에서 현물 거래소는 계속해서 운영한다”며 모든 거래소 사업을 접는 것이 아님을 알렸다. 이어 “바이낸스 호주는 파생상품 라이선스 취소를 요청했고, 플랫폼에는 104명의 사용자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ASIC의 조셉 롱고 회장은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소매 고객은 호주의 금융 서비스법에 따라 소비자 보호를 받게 된다”며 “우리는 호주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지원하지만 최종 결정은 정부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난주 미등록 파생상품을 제공한 혐의로 바이낸스와 창펑 CEO를 기소한 바 있다.

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