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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정보/코인뉴스

이더리움, 포춘지 선정 '최고의 프로토콜'…2위 비트코인

포춘지가 선정한 크립토40 벤치마크. 출처=포춘

이더리움이 포춘지가 선정한 최고의 프로토콜로 뽑혔다.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포춘은 10일(현지시각) '크립토40' 벤치마크(Crypto40 benchmark)의 출시를 발표하고 최고의 프로토콜로 이더리움을 꼽았다. 포춘이 선정한 크립토40 벤치마크는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을 선정하는 '포춘 500대 기업' 벤치마크와 비슷하다.

크립토40은 중앙화금융(CeFi·씨파이), 전통금융(TradFi·트레이드파이), 벤처캐피탈(VC),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데이터, 인프라, 분산형금융(DeFi·디파이), 프로토콜 등 8개 부문에서 상위 5개 기업 또는 프로젝트·팀 등을 선정했다.

프로토콜 카테고리 내 1위는 이더리움이다. 2위는 비트코인이 선정됐으며, 그 뒤로는 폴리곤과 솔라나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마지막 5위는 아비트럼이 뽑혔다. 상위 5개 디파이로는 순서대로 유니스왑, 리도, 메이커DAO, 에이브, 커브를 선정했다. 포춘이 선정한 디파이는 모두 이더리움 기반이다.

씨파이 부문에서는 코인베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바이낸스(2위)와 크라켄(3위)이 뒤를 이었다. 4위와 5위에는 갤럭시 디지털과 서클이 선정됐다. 트레이드파이 부문에서는 페이팔이 1위를, 로빈후드가 2위에 올랐다. 자체 블록체인 오닉스(Onyx)를 출시한 JP모건체이스가 3위에 선정됐다. 4위와 5위에는 피델리티와 비자가 이름을 올렸다.

VC 부문에서 1위는 폴리체인캐피털이 차지했다. 그 뒤로는 애니모카브랜드,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판테라 캐피털, 블록체인 캐피털 순으로 선정됐다.

NFT 부문에서는 오픈씨가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유명 NFT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의 운영사 유가랩스가 선정됐다. 그 뒤로는 인기 NFT 게임 액시 인피니티의 제작사 '스카이 마비스'가 3위, 크리에이티브 예술 NFT 플랫폼 '아트블록'이 4위, 나이키가 지난 2021년에 인수한 'RTFKT'가 5위에 올랐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체이널리시스가 1위에 선정됐다. 코인메트릭스, 더 그래프, 듄, 메사리가 뒤를 이었다.

포춘은 크립토40 벤치마크를 위해 다양한 경험적 지표와 설문조사를 활용했다. 설문은 리서치스케이프가 200명 이상의 금융 임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