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401)
몸집 키운 거래소들, 수익 다각화 고민 여전 출처=코인데스크코리아 ​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불어난 몸집을 떠받치기위한 고민에 빠졌다. 비용은 늘어났지만 크립토윈터(암호화폐 시장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우 수익의 대부분이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고 있다. ​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다트)에 따르면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이 각각 8101억원, 1조24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75.2%, 매출은 66.3% 감소했다. 빗썸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빗썸의 운영사 빗썸코리아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 1635억원, 매출 32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79.1%, 68.3% 줄었다. ​ 거래소들은 지난 2021년 역대급 수익을 벌어들이며 인력 확충, ..
4월 첫째 주 주간브리핑 일본, 산업 성장 촉진 '웹3 백서' 승인…감세 등 규제 완화 ​ 일본이 내수경제 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웹3 백서를 승인했다. 일본 자민당 내 웹3 프로젝트팀은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백서'를 6일 승인했다. 해당 백서에는 기업들의 세금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가 기록됐다. ​ "디파이, 심각한 불법금융 위험"…미 재무부, AML 체제 개선 요구 ​ 미국 재무부가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이 심각한 불법 금융 위기를 일으키고 있다며 미국 내 자금세탁방지 체제를 개선할 것을 6일(현지시각) 권고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2023 디파이 불법 금융 위험 평가 보고서'를 발표하고, "자금세탁방지(AML)와 테러자금조달방지(CFT)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디파이 서비스는 '현재 가장 심각한 불법 금융 위험..
[칼럼] 바이든 정부는 암호화폐를 정치에 이용하고 있다 암호화폐(가상자산)는 미국에서 늘 분열을 낳는 이슈였다. 하지만 당파적인 이슈는 아니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 미국의 블록체인 회의(Congressional Blockchain Caucus)에는 민주당, 공화당 의원들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있다. 또 상원의원이 초안을 작성한 ‘디지털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법안’을 비롯해 많은 입법 제안들은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규제당국의 잇따른 공격 ​ 그러나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잇따른 규제로 이 같은 균형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암호화폐는 정치화하고 있다.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 의회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여러 목록에 올라 버렸다.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거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