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 재단 "예산안 통과 전까지 7억개 ARB 이동 않겠다"

출처=아비트럼 재단

아비트럼 재단이 ARB 토큰 보유자의 예산 감독 및 거버넌스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의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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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럼 재단은 5일(힌지시각) 디스코드에서 "커뮤니티가 예산안을 수용할 때까지 7억 개의 ARB 토큰을 이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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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안은 지난 주말 불거진 ARB 토큰 이동과 관련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나왔다. 아비트럼 재단은 7억 5000만개의 ARB 토큰을 몰래 옮기려다 커뮤니티의 강한 반발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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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럼 재단은 두 가지 새로운 제안을 제시했다. 첫번째 AIP-1.1은 재단에 남은 7억개의 ARB를 4년에 걸쳐 잠금 해제되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제어되는 락업에 넣을 것'을 제안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재단은 커뮤니티 구성원이 토큰 할당에 대한 예산을 승인할 때까지 토큰을 사용할 수 없다. 토큰의 일부는 첫해에 아비트럼 재단의 운영 예산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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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제안인 AIP-1.2는 아비트럼 생태계를 위한 여러 거버넌스 문서를 수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안된 수정안 중 하나는 아비트럼 개선 제안을 체인에 게시하는 데 필요한 ARB 토큰 수의 기준을 500만 ARB에서 100만 ARB로 낮추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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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O의 회원들은 3일 동안 제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이후 두 제안은 일주일 동안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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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트럼 재단은 토큰 보유자들에게 남은 7억 개의 ARB 토큰에 대한 통제권을 더 많이 부여하기로 양보했지만, 5000만개의 토큰이 이미 사용돼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재단은 1000만 개의 ARB 토큰을 판매하고 4000만 개를 윈터뮤트에 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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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