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브리핑] 바이낸스 후오비 인수 거절, 샤펠라 업그레이드 임박

"CBDC가 은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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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전문위원은 5일 "중앙은행이 민간에서 쓰이는 소매용 CBDC를 발행할 경우 은행의 역할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이는 CBDC에 이자가 지급될 경우"라며 "CBDC 이자 지급은 빠른 시기에 시행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CBDC 유통을 은행이 담당해 기존과 같은 자금 중개 기능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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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저스틴 선의 후오비 지분 매입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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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트론 설립자 저스틴 선의 후오비 글로벌 지분 인수 제안을 5일(현지시각) 거절했다. 해당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는 "바이낸스는 후오비가 중국 본토와 관련있다는 소문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의 후오비 지분 매각 제안은 지난주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직접 이뤄졌다"고 말했다. 저스틴 선은 이같은 소문에 대해 전면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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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암호화폐 규제안, 더 엄격해야…바이낸스도 감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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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감독이사회 엘리자베스 맥콜 감독이사회 위원이 "유럽연합(EU)의 암호화폐 규제안이 더 엄격해야 한다"고 5일 지적했다. 맥콜 위원은 "미카(MiCA)와 같은 암호화폐 규제 시도로는 복잡한 국제 사회 구조나 암호화폐 생태계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같이 본사가 없다고 주장하는 기업도 감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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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 거래액 10개월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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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거래소(DEX)의 거래액이 10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탈중앙화거래소의 지난달 거래액은 1331억달러로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높은 거래액이다. 미국 규제 당국이 중앙화 거래소를 잇따라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탈중앙화거래소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USD코인(USDC)을 비롯한 스테이블코인의 위기도 탈중앙화거래소의 거래액 증가에 기여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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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이더리움 1900달러 돌파…샤펠라 업그레이드 일주일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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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펠라 업그레이드를 일주일 앞두고 이더리움의 자체 통화인 이더(ETH)는 종일 1900달러를 상회했다. 이더는 약 2.2% 상승한 1913달러에 거래되며 한때 1941달러까지 치솟았다. 작년 8월 이후 최고가다. 오는 12일 예정된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지분증명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완료하고,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의 출금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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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0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