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솔라나 기반 NFT 판매량 급증...이더리움은 감소 추세

암호화폐(가상자산) 겨울이 길어지면서 이더리움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냉각됐다. 반면 솔라나와 카르다노 등 다른 네트워크 기반 NFT 판매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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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US는 25일 듄 애널리틱스를 인용해 오픈씨, 블러, 룩스레어를 포함한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 사용자 수가 지난 19일 기준 7805명으로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판매 건수도 1만6149건으로 집계돼 2021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을 이끌던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NFT 판매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출처=크립토슬램

이더리움 외 다른 네트워크 기반 NFT 판매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FT 데이터 제공업체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레이어1 프로토콜 카르다노 기반 NFT 매출은 지난 24일 86%가 증가해 일시적으로 레이어2 폴리곤(MATIC)을 추월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18만5000 ADA(약 9000만원)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한 NFT 프로젝트 구피 고퍼, 스페이스버즈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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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기반의 NFT 판매량도 지난 일주일 동안 129% 증가했다. 솔라나는 지난 22일 판매량, 고유 구매자 수, 고유 판매자 수가 급증했다. 이는 솔라나 기반 NFT 프로젝트 매드 레드 출시가 영향을 미쳤다. 크립토 슬램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NFT 매출 990만달러(약 131억원) 중 매드 레드가 차지한 비율이 800만달러(약 106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고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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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폴리곤 기반 NFT도 판매량이 증가했다. 최근 솔라나에서 폴리곤으로 이전한 NFT 컬렉션 Y00ts가 오픈씨에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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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