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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브리핑] SEC 디파이 규제 비판, 코인베이스 역외 파생상품 거래소 코인 50억 몰빵했다 손실 나자 리딩방 운영자 감금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로 수십억원의 손실이 발생하자 앙심을 품고 투자를 권유한 리딩방 운영자를 감금하고 협박한 5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20일 특수강도 및 감금 등의 혐의로 ㄱ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자 ㄴ씨는 온라인 단체방을 운영하며, 투자 종목을 추천하거나 매매 시점 등을 알려주는 등 투자를 이끌어주는 이른바 '리딩방' 운영자로 알려졌다. ​ 뜨거운 감자 디파이…"새 기술엔 새 규제 적용해야"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를 규제하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움직임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SEC는 규제 대상 거래소에 디파이를 포함한다는 내용의 규칙 제정안을..
코인베이스, 역외 피난처 버뮤다에 파생상품 거래소 낸다 출처=코인베이스 미국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역외 피난처인 버뮤다에서 파생상품 거래소를 출시한다. ​ 19일(현지시각)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버뮤다 통화청으로부터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버뮤다에 역외 파생상품 거래소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번 버뮤다 거래소 출시로 코인베이스는 미국 규제로 제공할 수 없었던 '무기한 스왑'(perpetual swap) 등 파생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버뮤다는 기업에 매기는 법인세율이 없어 이익에 대한 세금이 면제되므로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 한편,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미국이 수년 내 규제의 명확성을 마련하지 못하면 거래소를 ..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 한 달 만에 '중립' 전환 지난 한 달 동안 '탐욕'(Greed)을 가리키던 암호화폐(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가 '중립'(Neutral)으로 전환됐다. ​ 20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달 18일 이후 최저치인 52를 기록했다. 지난 한 달간 이 지수는 57~69 수준으로 탐욕을 가리켰다. 공포·탐욕 지수는 변동성, 시장 모멘텀과 거래량, 소셜 미디어, 도미넌스, 트렌드 등을 반영해 산출한다. ​ 지난 11일 3만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BTC) 가격은 이날 오전 2만7000달러까지 떨어졌다. 지난 14일 2000달러를 넘어섰던 이더리움(ETH)도 같은 날 1930달러까지 떨어졌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 하락이 투심 위축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