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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주식 열풍’에 회생신청 증가…절반이 20·30대 셔터스톡 2022년 빚을 갚지 못해 법원에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 가운데 절반이 20·30대로 나타났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가상화폐·주식 등 투자 열풍이 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걸로 보인다. ​ 서울회생법원이 공개한 ‘2022년 개인회생 사건 통계 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개인회생 신청자 가운데 20·30대의 비율은 46.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45.1%)보다 1.5%포인트 오른 수치로, 법원이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20년(42.5%) 이후 최고치다. 연령대별로 따져보면, 30대가 31.4%로 가장 많았고 40대 27.9%, 50대 18.8%, 29세 이하 15.2%, 60세 이상 6.7% 차례다. ​ 이처럼 젊은층의 개인회생 신청 증가 현상에 대해 서울회생법원은 “30세 미만 청년..
[코인시황] “코인베이스 미국 떠날 수 있다” 발언에 비트코인 2만8000달러 아래로 비트코인(BTC)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한때 2만8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2.7% 하락해 약 2만8325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미국 달러 거래쌍은 미국 증시 마감 직전 2만7991달러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소폭 반등했다. ​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수석 분석가는 “최근 비트코인 하락은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미국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앞서 코인베이스는 버뮤다에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는 해외 진출의 일환으로 간주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코인베이스가 미국 시장을 떠나면 수많은 미국 트레이더 역시 함께 떠날 것이다. 이들은 탈중앙화 거래소에 해단 확신이 없기 때문”이라면 “이는 결국 전 세계..
미국 철수 고려 코인베이스, 버뮤다 라이선스 취득 출처=코인베이스 웹페이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암호화폐(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버뮤다의 사업자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 20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US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버뮤다 본토 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라이선스는 버뮤다 통화감독청(BMA)에서 발급하는 것으로, 코인베이스는 F 등급을 발급받았다. ​ F등급은 버뮤다 안에서 디지털자산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사업이 가능한 라이선스다. F등급에서 가능한 사업 종류는 ▲암호화폐·토큰과 그 밖의 모든 형태의 디지털자산의 발행·판매 ▲자금이체 서비스 제공이 포함된 디지털자산활용 결제서비스 ▲디지털자산 교환 서비스 ▲디지털자산 신탁 서비스 ▲지갑 보관 서비..